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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12일부터 300원 오르고, 지하철 요금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됩니다. 어떻게 변경되는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자료제공)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안),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통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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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다음 달 12일부터 300원 인상되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변경됩니다.
지하철 요금
오는 10월 7일부터 150원 인상되어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변경됩니다.
마을버스 요금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 인상됩니다.
광역버스 요금
2300원에서 3000원으로 700원 인상됩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입니다.
버스 종류별 요금 인상 폭 (카드 기준)
간·지선 버스 300원(1200원→1500원)
순환·차등 버스 300원(1100원→1400원
광역 버스 700원(2300원→3000원
심야 버스 350원(2150원→2500원)
마을 버스 300원(900원→1200원)
지하철 요금의 경우,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150원 인상되어 약 1년 사이 총 300원의 인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인상 이유
무임수송 손실 보전과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를 위해 최대 300원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지난 2월 시민공청회, 3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련되었습니다.
청소년·어린이 할인
변경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적용해 조정됩니다. 현재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40∼42% 할인, 어린이는 일반요금의 63∼64%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현금 요금 조정
버스의 현금 요금은 카드 요금과 동일하게 맞추거나 동결하여 인상 폭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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